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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중대발표 “화성에 흐르는 물 존재”



‘지구의 대안’ 화성에서 감자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요? 물은 생명에 필수적이며 오늘날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것은 미래 인간 탐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 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으로 불리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광물을 화성 표면에서 발견했다고 중대발표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화성에는 물이 얼음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했지만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짐 그린 나사 행성과학국장과 마이클 메이어 화성 탐사프로그램 책임자와 함께, 미국 조지아공대 대학원생인 오이하가 참석했습니다. 오이하는 4년전 애틀란타대 학부 재학 시절 화성에 얼음이 아닌 물이 존재했던 증거를 발견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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